우리 민족의 시작?
요즘 유 튜브를 찾다가 보니
한국의 고대사에 대해서 관심이 가게 되었다.
저는 한국 고대사를 관심있게 바라다 보는 사람들을 별로 믿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모두 '우리 민족이 우수하다!'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그런 내용을 살펴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우수하려면 지금 우수하면 되지
그 원인 및 이유를 꼭 역사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과거는 우수하지 않았어도 내가 노력해서 우수해지면 될 노릇이지
언제까지 족보 파먹고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도 있었다.
각설하고,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국과 인도의 타밀지방
한국과 카자흐스탄
한국과 아즈텍
등에서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한국과 인도의 타밀어는 엄마 아빠가 동일하다는 것 외에도 많은 유사성이 있다고 한다.
영화 '파이 이야기'를 볼때, 엄마, 아빠란 말이 나와서 경이로왔었는데
이 경우가 바로 타밀어와 우리말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한편 고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는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내용이었다. 손성태 교수는 윷놀이가 아즈텍에도 있다고 하는데 새해 첫 날 우리들이 즐기는 윷놀이, 제기놀이(또는 제기차기), 쥐불놀이, 팽이놀이 등 민속놀이도 당시 타밀어로 각각 '윷노리(Yuddh, Yuth Nori)' '제기노리(Jegi Nori)', '추불 노리(Chupul Nori)' ' 팡이 노리(Pamgi Nori)'로 불리며 그 형태도 완전히 똑같다. '놀이'는 고대 타밀어로 '노리(Nori), 또는 노루(Noru)'로 불렸으며 현재 타밀어로는 '빌햐야들(Vilaiyattu)'로 불리고 있다. 우리말 명칭 고대 타밀어 명칭 윷노리 =Yudh Noori - 도[To], 개[Ke], 걸[Kol], 윷[Yuth], 모[Mo] 현대 타밀어 명칭 윳담 바룸=Yuddham Varum - 도(To), 개(Ke), 걸(Kol), 윷(Yuth), 모(Mo)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조상들은 비행기도 없었지만 서로 교분이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아즈텍에 남아있는 우리 말의 흔적을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http://thruguide.tistory.com/212) 다기려(tacuilo) : 화가 다마틴니(tamatini) : 다 맞히는 사람, 즉 점쟁이나 예언가 다도안이(tatoani) : 다 도와주는 이 (왕) 다차고(tachaco) : 공놀이 태백(tepec) : 산 다치활태백(tachihualtepec) : 손으로 지은 산 (피라미드) 다조타(tazota) : 다 좋다 나 그 다조타(na c tazota) :나 그것이 다 좋다 내집(nechib) : 내집 다메메(tameme): 지게꾼 아시키(ashkii) : 아이 콘앳/콘엑(conet/konek) : 큰 아이 팜 약이 있다 (pam nahi-ta) : 약이 있다. 멕시코에는 아직도 국민의 20% 정도가 원주민이라하니 한번 DNA 검사를 통해서 그들과 우리가 얼마나 가깝고 먼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한편 인디언 말과 한국 말과도 유사하다는 것도 나타난다. 언어와 풍속 면에서도 25개의 여러부족중 ‘아파치(Apach)’ 족이라고 부르는 그 호칭 자체가 우리말로 ‘아버지’족 즉 원시 부권사이의 남성중심을 대표하는 호칭으로서 곧 ‘아버지’란 말로 풀게 된다. (송호수, 한겨레 뿌리 얼, 참조) 이 밖에 같은 표현이나 뜻을 가진 언어는 다음과 같이 수없이 많다. (http://www.thegrapevinetimes.com/TGT_e_news/e_news/2013/opinions/opinions.php?page=opi05&opi05id=56) 손성태 교수 땜시
카자흐스탄에서 공부를 한 김정민 박사가 밝힌 바가 있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고대 역사를 한국의 환단고기라는 책과 연결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그럴듯 해 보인다.
특히 언어의 유사성을 이야기하는데 놀라웠다.
우마이가 여왕(어머니?)이고 아바이가 왕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설명한다.
또한 제기차기, 공기놀이등이 있다고 한다. 즉 문화가 유사하다는 것이다.
또한 아즈텍인들이 역시 우리 민족이었다는 설이 있다.
처음에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길 하다니 하고
얼마나 엉터리 이야기를 하나하고 살펴보았는데^^
내용이 매우 놀라웠다.
이 주장을 한 분은 손성태 배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였는데
두 언어의 유사성은 놀라웠다.
손교수는 그의 주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발해 이야기로 이주민을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은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서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언어의 유사성, 문화의 유사성은 놀라울 정도였다.
그러나 한편 살펴 보아야 할 부분은
그가 전혀 주목하지 않았던 어떻게 얼마나 다른가도 살펴 보아야 할 듯.
우리가 말이라고 부르는 것을 '말'이라고 동일하게 부른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윷놀이는 타밀에도 있다는 것이다.
한번 Arizona주의 뜻을 보게 되었는데
그 의미는 The name Arizona is the Spanish interpretation of "arizuma," an Aztec Indian word that means "silver-bearing." It's also based on the Pima Indian word arizonac, meaning "little spring place".
만약 후자를 선택한다면 즉 arizonac인 작은 못의 장소란 뜻이다.
그런데 한강을 아리수라 불렀고 '아리'란 물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혹은 '은처럼 빛나는'이란 말로 볼 수도 있다.
물에 햇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은처럼 빛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우연의 일치인가?^^
인도네시아 동화 중에는 우리나라의 「나무꾼과 선녀」 류의 동화가 발견된다. 사실 이와 같은 동화는 인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아랍, 페르시아, 호주 및 에스키모 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 동부 자바, 셀레베스 등에서 발견되는데 이야기는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내용과 거의 유사하다.(http://www.indonesian.co.kr/board/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102&page=11)
인도네시아 발리 조그마한 박물관에서 나무꾼과 선녀를 보곤 어~!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