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니게

3번 게송

우암(雨庵) 2017. 4. 26. 12:52

뿐나(공덕) 장로니


모든 일에서 공덕이 넘쳐나서

보름달 같구나

모든 공덕이 지혜가 되어

어두운 무더기들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의역


이제 내 마음의 주인이 되니

주인이 되었다는 내가 일어나네.

묶임을 내려 놓은 주인이 알음알이하여 내려 놓음이라.


역할에 묶인 자는

향하고 원하여 내가 되어 무르익으니


스스로 원해 일어남임을 알아

수행의 단계인 지혜를 안다네.


존재되어 알음알이하는 자는 수행은 내려 놓지 않고 묶임만 내려 놓으니

향하여 묶이고 움켜쥐어 아는 존재이다.


원문


방향을 일으키지 않음이 아니게 되니

방향 일으킴 원한 자는 나를 일으키게되어

묶임을 포기한 알음알이가 알음알이하게 되어 포기함이라


역할에 묶인 자는

향하지 않음이 아니고 원하여 내가 되어 원함이 분리되어 성숙하니


향하여 원한 방향을 일으키지 않음이 아님을 알아

향하여 아님 아님 없음임을 알라.


존재가되어 알음알이하는 자가 수행을 포기하지 않고 묶임을 포기하고 있으니

향하여 묶이고 움켜쥐어 아는 존재이다.


3. Puṇṇā­therī­gāthā


“Puṇṇe pūrassu dhammehi,
Cando pannaraseriva;
Paripuṇṇāya paññāya,
Tamokhandhaṃ  padālayā”ti.



Itthaṃ sudaṃ puṇṇā therī gāthaṃ abhāsitthāti.


pūrassu = ( pūr + assu ) 字尾: <>assu 中间态(mid.)%单数(s.)%祈使/命令(imp.)%人称(2)

pūr, (梵pr / prṇ/ pūr)充满(full)。【字根I.】全部、充满(to be full)。
pūr, (梵pr / prṇ/ pūr)﹐【字根I.】全部、充满(to be full)。

ehi:  字尾: a<>ehi 陽性%复数%具格,離格

paṇṇarasa: [adj.] fifteen

tamokhandha : [tama+khandha]

tama: [m.; nt.] (mano-group), darkness, ignorance

dālayati : dāleti[dalatiのcaus.]破る,引き裂


dalati: [〃dal] 已裂的, 已破的. caus. dāleti; pass. dīyati. cf. uddīyati


3. 푼나여, 모든 법을 원만히 성취하기
저 보름달과 같이 하여라.
그리하여 그 원만한 지혜로써
어두움의 무더기를 부셔 버려라.


푼나 비구니
3 푼나여,

휘영청 둥근 보름달과 같이

일체의 덕을 완성하라.

온전한 지혜를 성취하여

무지(無知)를 깨어 부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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