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은 써바이벌 게임 관련 영화를 싫어한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은 써바이벌 게임의 잔혹함을 훌쩍 뛰어 넘어서는 통찰이 있어 보인다. 우암은 이 영화의 감독인 황동혁씨가 불교를 깊이있게 공부했던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언론이 소개하는 기사들은 황 감독이 보여주고 싶어하던 내용을 지적하기 보다는 이 드라마가 외국에서 호평을 받는다는 '국뽕'에 취해있는 것 같았고 구체적인 드라마 분석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암이 이 드라마 분석을 시도해 본다. 먼저 우암은 오징어 게임을 볼 생각이 별로 없었다. 왜냐하면 써바이벌 게임 류의 작의적인 영화를 싫어하니까. 특히 드라마의 밑 밥이 깔리는 1화에서 이정재가 겪는 비참함이 보기 싫어서 1화를 보다가 끄고 한 동안 보지를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