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니게

7번 게송

우암(雨庵) 2017. 4. 26. 15:50

7. 위라(용자) 장로니


위라(용자)는 세상의 흐름(dhamma)에서 벗어났다!

비구니는 오근(신진염정혜 信進念定慧)을 수행하였다.

마지막 몸이 유지되고 있으니

마라와 그의 군대는 정복되었다.





7. Vīrātherīgāthā


“Vīrā vīrehi dhammehi,
bhikkhunī bhāvitindriyā;
Dhāreti antimaṃ dehaṃ,
jetvā māraṃ savāhinin”ti.


vīra: [adj.] brave; heroic. (m.) a hero, 英雄, 雄者, 勇者

vi는 분리의 의미이고 ra는 공급하는 것 이란 의미

rā, 1./ rās, =give=给; 2.=bark=犬

Ehi ,[imper. of eti] come, come here , 來(come), 過來這裡(come here), 來吧(come on),

bhāvitindriya : [bhāvita+indriya]

bhāvita : [pp. of bhāveti] increased; cultivated; developed

bhāveti: [bhū+ e] increases; cultivates; develops

dhāreti : [dhar + e] bears; holds; wears, 使持, 保持, 憶持; 穿上戴上(wear, put on), 給與(give), (書類等)提出(bring), (煙酒等)節制克制(restrain).

indriya(근根)은 육근수호 (안이비설신의 眼耳鼻舌身意)) 혹은 오근(신진염정혜 信進念定慧)로 볼 수 있다. 우암은 앞 문장에서 dhamma 즉 의(意)근의 대상인 법(dhamma 세상 일)에서 vīrehi 즉 '공급을 가져다 주는 것에서 분리된'으로 읽었다. 그래서 벗어났다로 번역해 보았다. 육근 수호는 부분적인 수행법이고 오근은 수행 전체를 의미하므로 우암은 육근수호보다는 오근 수행으로 보았다.

antima: [adj.] last; final

deha: [m. nt.] the body, 身, 身體

jetvā : [abs. of jeti] having conquered; having subdued

jeti : [ji + e] conquers; subdues勝 := jayati

hīna : [pp. of hāyati] diminished; dwindled; wasted away. (adj.), low; inferior; base; despicable

Vāhin,(adj.-n.) [fr. vāha] carrying, conveying

vāhinī: [f.] 1. an army; 2. a river

ahi: [m.] snake; serpent

ahīnindriya: [ahīna+indriya] 작은 현생의 나가 아니라 중생(衆生)으로서의 나;


7 여승 디라는 확고한 덕성과 더불어

다섯 가지 훌륭한 공덕을 닦았다.

마침내 그녀는 죽음의 귀신과 그 부하들을 물리치고

최후의 육신을 얻었다.



7. 모든 감관을 잘 닦은 비구니는
견고한 법에 의해 견고히 되었나니
마왕과 그 권속 함께 부수고
가장 마지막의 그 몸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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